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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서울 대설주의보 해제...퇴근길엔 빙판 주의 / YTN

2021-01-18 1 Dailymotion

강한 눈구름대가 내륙을 빠져나가며 서울은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퇴근길에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곳곳이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은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맞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눈구름대가 남동쪽으로 빠져나가며 서울은 오후 1시부터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눈이 내렸다,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하지만 이 눈도 곧 오후 3시를 전후해 그치겠고, 그 밖의 지역도 퇴근길 무렵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퇴근길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내린 눈이 얼어붙어 곳곳이 빙판을 이루겠습니다. <br /> <br />교통안전과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, 수도권과 강원, 충청과 영남 지방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눈구름이 남동쪽으로 빠져나가며, 서울과 충남, 호남 등 서쪽 지역은 대설주의보가 해제됐고요, <br /> <br />현재 경기 동부와 강원,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앞으로 최고 8cm의 눈이 예상되고요, <br /> <br />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내륙에는 1~3cm의 눈이 내린 뒤 퇴근길 무렵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눈과 함께 해상과 해안가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, 해안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, <br /> <br />내일까지 해안가를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동안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며 크게 춥지 않은데요, <br /> <br />하지만 눈구름의 뒤를 따라 찬 공기가 밀려오며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요, <br /> <br />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하며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추위는 모레 낮부터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서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당초 예상보다 눈구름대가 남쪽으로 치우치면서 서울 지역은 우려했던 큰 눈을 피할 수 있었는데요, <br /> <br />하지만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역으로 많은 눈이 내렸고, 기온이 떨어지는 퇴근길에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곳곳이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고,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1181443306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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